지난 주말 4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는
아파트 화재로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겁니다.
오늘은 양주에서 또 한 번 화재가 발생해
아파트 화재 시 대처 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했는데요.
아파트 화재 시 대처 방법과 대피요령,
이미 알고 계신 분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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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시 대처 방법 4단계! |
1. 화재 사실 알리기
먼저 화재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가족과 이웃에게 화재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화재경보 비상벨을 누릅니다.
2. 119 신고하기
즉시 119로 신고하고, 불이 난 건물의 위치, 동이나 호수, 화재 상태, 갇힌 사람의 유무 등의 내용을 함께 알려주도록 합니다.
3. 초기 화재 시 소화기로 화재 진압하기
화재는 초동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아직 불길이 크지 않은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진화에 힘써야 합니다.
4. 대피하기
화재를 늦게 발견했거나 초기 화재 진압 시기를 놓쳤을 때는 바로 대피합니다.
수건, 손수건, 양말 등에 물을 묻혀 코와 입을 막습니다. 또한, 유독가스는 위에 있으므로 낮은 자세를 취해 최대한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래층 세대에서 불이 난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대피해야 하는데요. 아래층으로 내려가기 곤란한 경우에는 아파트 옥상으로 대피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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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은? |
- 엘리베이터 이용하지 않기
화재와 동시에 대부분의 전원이 차단되어 엘리베이터가 멈추고 실내가 유독가스로 가득차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복도와 계단을 이용하여 옥외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 대피시설 이용하기
아파트 계단에 연기가 가득해 집 밖으로 나기가 어려울 때는 베란다에 설치된 경량칸막이(비상탈출구)를 파괴해 옆집으로 대피할 수 있습니다.
경량칸막이가 없거나 옆 집으로 탈출도 어렵다면, 대피공간으로 몸을 피한 후 구조요청을 하거나 비상 피난기구인 완강기를 이용해 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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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화재 예방, 이것만은 꼭 실천합시다 #
- 세대 별로 소화기를 비치하고 이상 유무를 점검합니다.
- 전기기구는 반드시 규격제품을 사용합니다.
-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개의 전열기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누전차단기의 시험스위치를 월 1회 점검하여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 가스렌지 밸브와 중간밸브는 사용 후 항상 잠그고, 월 1회 이상 누설여부를 확인합니다.
- 보일러실에 불에 타기 쉬운 물건 등을 방치하지 말고, 정기점검을 받아 이상유무를 확인합니다.
- 화재를 대비하여 평상시 피난 방법, 피난로 등을 숙지합니다.
- 경량칸막이, 대피공간에 피난에 장애가 되는 물건을 쌓아놓지 않습니다.
- 평상시에 방화문을 꼭 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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